경북 울진군이 22~25일 후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축제 실무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축제 주관 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위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문제점 등을 보완해 21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대게, 붉은대게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