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

현충사 지킴이는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현충사 중건과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문화상품 제작 및 활용, 이야기투자, 성금 모금 등 활발한 활동을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초·중·고 학생 또는 동일 연령 청소년 등 총 50명이다.

접수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info@seedcoop.org)으로 내달 15일까지 보내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4월 이순신 장군 탄신제, 5월 묘소 위토 모내기 참여를 비롯해 여름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답사하는 ‘이순신 캠프’와 현충사 야간개방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070-7781-9328) 또는 현충사관리소(041-539-4614)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