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산림청,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 기업참여 설명회

기사승인 2024-02-16 16:10:40
산림청은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해외 산림사업에 대한 민간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산림청

이번 간담회에는 GS에너지, SK증권, 삼성전자, 수프로, 티웨이항공 등 43개 기업과 유관부처, 국제기구,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등에서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림청은 참석자들에게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 해외산림사업 참여 및 민관협력 사례, 민간기업이 참여 가능한 해외산림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이탄지사업, 베트남 맹그로브숲 나무심기,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홍수림 복원 등 나라별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국제협력이 중요한 때”라며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본격 시행에 따라 민간을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남성현 산림청장. 산림청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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