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20일 기린체육관에서 졸업생,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자는 학사 1366명, 석사 73명, 박사 30명이며 학사보고, 변창훈 총장의 졸업식사, 기우항 이사장의 격려사, 이재수 총동창회장의 축사,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교육상담학과 오원영씨가 졸업생을 대표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정세경씨가 이사장상, 김진영, 김지수, 박찬욱, 손유림, 최선규씨가 총장 공로상, 강다은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각 부문별로 이사장상, 최우수상, 총장공로상, 학군단 공로상, 경북도지사상, 대구시장상, 경산시장상, 대구시한의사협회장상, 대구은행 저축유공상, 총동창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변창훈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학위수여를 축하하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키워주는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거듭날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발전과 성공을 함께 기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