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22일부터 '버스 타고 경북 관광사업'을 시행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단체 관광객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단체 관광객 30명 이상이다. 기관, 단체, 여행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경북권(대구·경북)은 60만원, 수도권(서울·경기)은 80만원, 나머지 지역은 70만원이다.
지원 조건은 축제장, 전통시장 등 경북 관광지를 꼭 방문해야 한다. 또 여행 지역에서 숙소, 식사, 입장료 등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한다. 여행객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다녀온 후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 증빙서류를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지원 신청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접수(26일~6월 여행)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차 접수(7~10월 여행)는 6월 3일~7월 1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