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내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고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변화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소규모 관광객들을 겨냥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누적 참여자 2000여명, 총 인증 수는 5000여건에 이른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탬프투어’ 앱 설치 후 대표 관광지를 방문, 해당 관광지에서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인증 가능한 관광지로는 △임고서원 △보현산댐 출렁다리&짚와이어 △영천한의마을 등 영천 9경을 비롯해 △화랑설화마을 △최무선과학관 △영천목재문화체험장 등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 총 22곳이다.
이중 스탬프 10개 이상을 모아 이벤트를 신청한 관광객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관광지 방문 후기를 작성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10개 이상) 작성자에게도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영천시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방문해 이벤트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