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곡면 5가구 폭설에 임시대피...전기복구 공사 진행 중

삼척 가곡면 5가구 폭설에 임시대피...전기복구 공사 진행 중

기사승인 2024-02-23 10:24:08
23일 강원 삼척시 노곡면의 한 도로에서 폭설로 수목이 전도돼 제거작업이 한창이다.(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에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께 가곡면 오목리의 전주가 전도되면서 정전이 돼 전기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3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목리 4반과 5반에 정전이 발생해 5가구 12명이 오목리마을회관과 친척·이웃집 등으로 대피했다.

전기복구 공사 전까지 이들 주민들은 임시대피시설에 머물 예정이다.

가곡지역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1.5cm의 눈이 내렸으며, 근덕과 노곡지역에선 수목이 전도돼 교통이 통제되거나 조치가 완료됐다.

현재 삼척시는 92대의 장비를 동원해 제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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