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유류이송 중 오염사고가 동절기 및 해빙기에 약 50% 발생하고 있어 동해·묵호항의 위험물 취급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방법으로는 동해·묵호항의 위험물 취급시설 4개소 및 선박을 대상으로 저장시설 및 주변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종사고방지 및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위험물취급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