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7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임원선출에서 함억철 현 회장을 만장 일치로 재선임했다.

함억철 회장은 “석탄산업합리화로 피폐화 되어 가고 있는 태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진단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도시, 살기 좋을 태백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센터장,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삼척대학교(現 강원대학교)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