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투숙객 전용 패밀리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29일 프리미엄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와 연계한 키즈 베이킹 클래스를 선보이고, 제주 키캉스를 완성해줄 신규 키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며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다각화한 것이다.
새로워진 패밀리 라운지엔 영어 원서를 포함한 아동 도서 500여 권을 새롭게 구비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독서를 도와줄 전용 태블릿을 비치했다. 아이들이 색칠 체험과 놀이 활동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성인 보호자 동반 시, 운영 시간 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프로맘킨더와 협업해 브리티시 베이킹 스튜디오 아이프(AiFF)의 키즈 베이킹 클래스를 신설했다. 첫 타자로 다음달 말까지 보틀 케이크 클래스를 진행한다. 보틀 케이크 클래스는 최대 5명까지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영어 클래스다. 케이크 재료를 병에 담아보며 어린이들의 베이킹 창의력을 키우고, 보틀 케이크와 연계된 스토리텔링, 컬러링도 함께 체험하게 된다.
아이프 키즈 베이킹 패키지도 출시했다. 아이프 키즈 베이킹 패키지는 디럭스 패밀리, 프리미어 패밀리,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프레스티지 스위트 등 객실 1박과 함께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 성인 2인 및 어린이 1인 조식, ‘보틀 케이크 클래스’ 1인 1회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클래스 수료증과 현장에서 촬영한 인화 사진도 함께 제공되어 아이들이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또한, 회원제로 운영되어 일반 투숙객들은 이용할 수 없었던 ‘프로맘킨더’ 영어 프로그램을 특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제공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제주 전체 입도객의 60% 이상이 가족 여행객”이라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키캉스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고품격 가치가 느껴지는 패밀리 콘텐츠 강화에 아낌 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