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리의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지난해 약 1만6000명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올해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수하계곡의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자작자작’ 타는 모닥불, 밤하늘 은하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