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과 13일 양일간 실시하는 점검은 양구군 보건소와 양구교육지원청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9개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판매 행위,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위생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 또는 조리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양구군은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