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49세 이하의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지역산업,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 받을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월 최대 30만 원)도 3년간 지원된다.
시는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자당 5회 전문가 멘토링과 공동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현재 전통시장은 고령화와 유통시장의 다변화로 존폐위기에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 넘치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