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은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문경, 영덕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면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면 응모할 수 있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개 기업 혹은 단체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이메일로 진행하며, 경북 11개 시·군에 소재한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컨설팅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경북 봐야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모두투어 국내여행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영양의 오지 은하수 투어’ 상품은 주요 여행 매거진에 수록된 후 실제 여행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융 안동시 관광인프라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담아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여행사인 모두투어를 통한 상품 구성 및 온라인 상품 판매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 북부지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