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봄꽃 초화류 시험재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봄꽃은 지난해 8월 선정된 25개 농가에서 재배한 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24품목 63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내달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식재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종별 개화기간, 기온, 색 등을 모니터링하며 꼼꼼함 박람회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는 집합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통해 생육관리, 병해충 예방 등 안정적인 생산지도를 꾸준히 지도할 방침이다.
송인호 시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비해 화훼 시험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등 품질 좋은 꽃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