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 부울경 유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창원문성대, 부울경 유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4-03-21 00:16:55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문성대는 2024년 3월을 시작으로 2025년 2월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0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일여자고등학교 꿈담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취업희망자 46명이 참여, 사업 참여자 모집도 함께 진행됐다. 


창원문성대는 다년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중인 8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올해 참여 인원 5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8년간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한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과 창원문성대만의 특장점을 살려 고등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산학협력단이 '유니콘밸리 캠퍼스혁신파크'(이하 캠퍼스혁신파크)를 본격 추진한다.

창원대는 대학본부에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유-상생하는 열린 공간 및 스마트 제조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 등 캠퍼스혁신파크의 성공적 수행에 있어 적극 교류-협력키로 했다. 

박민원 총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경상남도 도정 과제 중 하나인 ’지역정주여건 개선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부응하고 대학이 보유한 각종 연구장비 및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청년 창업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퍼스혁신파크 착공 및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한 다양한 혁신기업을 유치하고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지역산업과 함께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산자부 ‘수소에너지산업 인력양성사업’ 계속 선정

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인력양성사업'이 단계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계속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권역별 4개의 거점 대학교(국립창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및 20여 개의 수소기업이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축해 2021년부터 2023년도까지 3년간 1단계 과제를 수행했고 이번 단계평가에서 계속 과제로 선정돼 2단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소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정부 수소산업 육성로드맵에 맞춰 수소 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정착·확대되기 위한 수소산업 전주기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양성 및 보급을 목표로 하며 권역별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수소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대는 범한퓨얼셀, 지티씨, 하이창원, 창원산업진흥원, 현진이엔피 등 지역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함께 4개 대학 간 교차 교육, 기업 애로기술 해결 프로젝트 등 수소 분야 현장실무 및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수혜 학생들은 상위 5% 논문 게재, 환경부장관상 수상 등의 우수한 성과들이 SK에코플랜트, 수자원공사 등과 같은 취업으로 효과적으로 연계되었다는 점과 지역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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