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정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삼척시안보단체협의회 15개 단체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추모사, 규탄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우리 군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국가안보와 평화를 위한 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