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 시행에 따라 주소 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군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도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소 정보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제조사 대상은 양구 관내의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사물 주소판 등 총 9481개의 주소 정보시설물이다.
군은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 정보시설물의 높이·방향·기울기 적합 여부, 분실 및 훼손 여부, 오염·녹슮 여부,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지 여부, 전기·통신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훼손 시설물 유지보수 및 예방점검 등을 실시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을 없애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양=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