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6대 관광축제 집중 홍보

영주시,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6대 관광축제 집중 홍보

기사승인 2024-03-26 14:01:30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영주시 홍보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오는 28~31일까지 서울특별시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봄 연휴철 수도권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국립 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영주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광자원을 통합홍보하며 ‘영주에서 뭐하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시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관람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영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 박람회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하며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제도 장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등 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 5월에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이어지는 ‘영주의 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등 수도권 여행객의 ‘영주 여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관광 수요자들에게 ‘6대 관광축제(한국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쭉제, 시원축제, 풍기인삼축제,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농특산물대축제)’ 등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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