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태백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전문 체육 분야의 태백컵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대회, 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가 있으며, 생활 체육분야에서는 태백산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함백산 듀애슬론 대회, 태백시 권투 왕중왕전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5년간 태백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30개 대회, 2020년 10개 대회, 2021년 33개 대회, 2022년 59개 대회, 2023년 55개 대회 개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더라도 점차적으로 더 많은 스포츠대회가 태백에서 개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개최될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56개나 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고지대 스포츠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고원 관광 휴양 레저 스포츠 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가칭 ‘산악관광스포츠레저재단’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