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시와 태백시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태백시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 급식을 확대하는 사업계획을 제출 및 공모 선정되었으며, 추가로 확보한 사업비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3월부터 태백시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 급식을 실시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당초 예산 66백만 원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등 500명에게 무상 우유 급식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전체 재학생에게 우유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호 시장은 "이달부터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전체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해서 튼튼하게 키우겠다. 아이들의 칼슘 섭취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유급식 지원이다"고 말했다.
현재 태백시에는 24개 학교(초 12, 중 6, 고 5, 특수 1) 3538명이 재학 중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