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활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며 활공성전, 활서바이벌, 활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활전시관을 통해 활 문화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어린이·지역예술인 공연 등을 선보인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판매부스 약 30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판매, 체험, 홍보 3가지로 1팀당 1개의 부스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금액은 예천군민은 무료, 다른 지역 신청자의 경우 1곳당 30만 원이다.
또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무대를 빛내줄 지역 내 생활예술인, 예술단체 약 18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이며,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개인 30만 원, 단체(2인 이상)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판매 부스 운영 및 공연 참여 희망자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 내용이 담긴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문화재단 이사장(예천군수)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관람객들 만족도를 높이고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