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각 시·군 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자체감사활동(50%)과 반부패 청렴활동(50%) 2개 분야 총 19개 지표의 실적을 심사해 평가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자체 감사에서 20건을 적발해 약 1000만 원을 회수하는 한편,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선제적인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전개했다. 또 적극 행정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를 실시해 자체감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반부패 청렴활동 부문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재익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자체감사활동이 널리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