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화)
인천시,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스타트업 모집

인천시,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스타트업 모집

기사승인 2024-04-03 10:51:36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인천시는 오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빅웨이브는 지난 2021년 구축돼 3년 만에 총 1291억 원 규모의 투자실적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59곳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견인했다.

인천시와 센터는 빅웨이브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업들은 오는 하반기 열릴 예정인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IR)에 참가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빅웨이브는 투자자 발굴과 투자역량 강화,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 분야까지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장해 운영한다.

스마트시티, 바이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 상관없이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 모집대상이며 심사를 통해 15곳 내외의 기업이 선정된다.

시와 센터는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진단, 역량강화, 투자유치 IR, 국내외 파트너 발굴, 해외 투자유치 및 센터 핵심사업 등을 연계 지원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트럼프 관세’가 게임업계에 불러올 딜레마

국내 게임업계가 딜레마에 놓였다. ‘보장된 시장’ 중국과 ‘기회의 땅’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이 게임업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행정부는 중국에 최대 14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도체 등 전자제품 상호관세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대(對) 중국 기조가 거세짐에 따라 관세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