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께 '트랙터가 사방댐에 넘어져 있다. 운전자는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출동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약 30분만인 오전 10시 28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 당시 운전자 A(66세)씨는 전복된 트랙터에 눌린 상태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일 트랙터 작업 이후 저녁부터 통화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횡성=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