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사게 해주세요!”…민주연합, 尹 패러디 영상으로 지지 호소

“대파 사게 해주세요!”…민주연합, 尹 패러디 영상으로 지지 호소

이색 패러디 영상으로 정권심판 강조
비례대표 후보 직접 열연…전문성 담은 포부도 밝혀

기사승인 2024-04-04 15:19:05
유튜브 채널 ‘더불어민주연합TV’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4·10 총선을 대비해 제작한 ‘투표로 대파하자’ 영상이 조회수 1만 회를 넘겼다. 

3일 민주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민주연합 공식 유튜브 채널 ‘더불어민주연합TV’에 업로드된 ‘투표로 대파하자’ 영상이 12시간 만에 조회수 1만 뷰를 기록했다. 

영상은 ‘디올백’, ‘대파’, ‘입틀막’ 등의 소품과 연출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관련 논란을 패러디하며 정권심판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용혜인, 서승만 비례대표 후보 등이 직접 출연해 윤석열 정권에 호소하는 다양한 계층, 분야의 목소리로 역할하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들이 각자의 전문성 담긴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예현 더불어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투표로 대파하자’의 인기에 대해 “입틀막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호소가 남의 일 같지 않아 많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더불어민주연합이 누구보다 먼저 대한민국의 일과 삶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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