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자치도 전체 유권자 133만1959명 중 38만8963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29.95%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28.10보다 1.85%포인트 높은 것으로 전남 38.27%, 전북 35.22%, 광주 34.30%, 세종 32.52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이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지역 사전투표율 29.47%와 비교하면 0.48%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영월이 34.4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평창 34.20%, 태백 33.495, 횡성 33.28%, 양양 32.91%, 삼척 32.38 등의 등의 순을 보였으며 철원은 23.95%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6일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