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약 7개월간의 통행제한 조치가 5일부터 해제되어 인근 주민들 및 통행하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삼척시가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했던 이번 사업은 인근에 버스터미널 이용객과 장미공원 방문객 및 삼척의료원이 버스터미널 근처로 이전하는 공사에 맞춰 향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이달까지 2차선인 기존 철도 교량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시는 주변지역의 교통정체 및 불편이 해소되고 장미 축제 등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황촌 철도가도교 완전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 편한 교통편의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확장공사 기간동안 교통 불편을 감수하며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모든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