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척시에 따르면 중앙부처의 차년도 예산안이 편성되는 5월을 맞아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오는 30일까지 국비신청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동향을 점검하고 부서별 국비확보에 관한 종합전략을 마련하는 등 내부점검에 나섰다.
삼척시는 주요 건의사업과 필수 사업에 관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하여 중앙부처에 방문하여 예산반영 필요성을 어필하고, 필요시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방문하여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2025년도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의지이다.
또 오는 23일에는 소관부서가 참여하는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종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시책사업에는 사업에 숨통을 틔울수 있는 국비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및 국회의원실과 협력하여 2025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23년도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관광휴양형 RE100 뉴딜 타운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800억 원 가량을 확보한 바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