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척시에 따르면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근 일부 직원들의 잘못된 행태가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는 등 청렴한 삼척시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참담할 따름이다”며 “일부 직원들의 일탈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삼척시 공직자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하게 될까봐 크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사실에 관해서는 ‘일벌백계’하여 원칙을 세울 것을 천명하고, 간부공무원을 포함하여 모든 삼척시 직원들이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지시하였다.
또 이달부터 시작될 행락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맞이하는 것에 빈틈이 없도록 각종 해수욕장 시설과 관광지 시설에 대한 청결, 안전, 친절에 관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시하였으며, 기타 중요 시책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이 24년 6월이면 2년차를 마무리하게 된다”며 “주요 시책사업이 반환점을 돌고있는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