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7회 연속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CCM 인증은 매 2년마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하나투어는 지난 2012년 여행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4년, 2016년, 2018년, 2020년, 2022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7회 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투어는 △하나팩 2.0, 우리끼리, 하나 Original 등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 △빈집 재생프로그램, 개런티 프로그램, 동물 학대프로그램 폐지, 볼런투어 등 지속 가능한 여행 개발 △자체 고객만족도 지표 HCSI의 운영 등을 통한 CCM 실현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업계 최초 해외여행 안전 보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의 CCM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인정받아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점도 큰 점수를 얻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수집한 고객의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상시 적용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