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세상, 여름 휴가철 맞아 공연·체험 ‘풍성’

영주 선비세상, 여름 휴가철 맞아 공연·체험 ‘풍성’

기사승인 2024-07-18 09:31:47
최현우 마술사가 선비세상에서 관객들에게 마술쇼를 선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비세상은 오는 20일과 27일,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을 한음악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20일에는 주인공 알라딘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낸 작품인 ‘알라딘과 요술램프’ 공연이, 27에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틀려도 괜찮아’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어린이 체험학습 뮤지컬인 ‘틀려도 괜찮아’가 준비돼 있다.

앞서 지난 6일(1회차 공연)과 13일(2·3회차 공연)에는 ‘최현우의 스페셜 매직쇼’ 공연이 선보였다. 관객이 직접 공중부양, 이단 분리 등의 마술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공연은 전 회차가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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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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