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대구보건대·대구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대구보건대·대구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 비스와 파크골프 산업 발전 산학협력 
대구보건대 재학생 ‘KDTEX’서 우수발표상 수상
대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A등급’
대구한의대, ‘문경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선수 트레이너 파견

기사승인 2024-08-13 15:57:42
비스(나이샷 파크골프) 조영란 대표와 계명문화대 박승호(오른쪽) 총장.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비스와 파크골프 산업 발전 산학협력 

계명문화대학교와 비스는 13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파크골프 산업 발전 및 활성화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과 비스(나이샷 파크골프) 조영란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파크골프 선수 육성 및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파크골프 관련 인적·물적 및 정보 교류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업무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최근 파크골프 참여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업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비스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파크골프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스 조영란 대표는 “파크골프 성장세에 따라 파크골프웨어 및 용품의 디자인과 제조, 마케팅 및 판매, 파크 골프장 시설 설치 및 운영 등 관련 전문인력 수요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계명문화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통해 파크골프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파크골프 선수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TEX 2024 대학원생 논문발표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 마이스터대학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정 지도교수, 김유진, 이성태, 전승주, 이정화씨, 오른쪽 첫 번째 장기환 지도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재학생 ‘KDTEX’서 우수발표상 수상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 신기술덴탈헬스케어 전공 재학생 4명이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EX 2024 대학원생 논문 발표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최신 치과기공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와 포스터, 보철작품전시를 비롯한 치기공기자재전시 등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했다.

발표 논문은 치기공학과 김민정, 장기환 교수가 지도했으며 총 4명[김유진(밀링과 3D 프린팅의 왁스와 레진으로 주조된 금속 3본 고정성 보철물의 변연 및 내부 적합도 비교), 이성태(치과용 캐드캠 시스템의 반복 사용된 절삭용 공구가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변연 및 내면 적합도에 미치는 영향), 이정화(주조방법, 절삭가공, 3D프린팅으로 제작된 금속하부구조물과 도재간의 전단 결합강도), 전승주(지르코니아 크라운 마진의 수평 폭과 마진 폭의 파괴 강도에 미치는 영향)]의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 2학년 재학생들이 우수발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기공학과 정효경(54) 학과장은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며 “지난해 마이스터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해 악안면보철, 구강조직, 반려동물보철학 등의 신기술덴탈헬스케어 과정을 운영하며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대구대 제공
대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A등급’

대구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 2차년도(2023)의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 대한 성과 평가를 받았고, 두 영역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구대는 기존 포뮬러 평가에 따른 사업비 36억6700만원, 기회균형포뮬러 3억4100만원, 인센티브 39억9600만원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구대는 이 사업을 통해 △미래수요 기반 학사구조 혁신 및 학과역량강화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한 학생전공 선택권 강화 △혁신적 수업방법 확대 △ 기초소양교육 강화 및 체계화 △학생맞춤 전공·진로 탐색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교육 질관리 체계 고도화 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대는 자유전공학부 및 9개 단과대학 통합선발 등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학사구조 개편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구대형 기초교육 체계 마련 및 학생성장 도모 기초 소양 교육 및 교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전공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인 패스웨이(Pathway), 멘토링·진로지도 세미나, 융합교육 확산 및 전공선택권 확대, 통합상담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육혁신에 힘쓰고 있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대학 자체적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성취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촬영을 하는 선수들과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학생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문경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선수 트레이너 파견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최근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5일 동안 열린 ‘2024 문경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참가한 스리랑카 국가대표팀에 학생 선수 트레이너를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55개국에서 4446명이 참가해 시범종목을 포함한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경기가 펼쳤다.

이번 파견은 지난 6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다음으로 큰 스포츠 조직인 국제군인체육연맹의 태권도위원회와의 MOU 체결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 선수 트레이너로 참가한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3학년 서현석, 오민식씨는 “여름 방학 중에 지금까지 배운 선수 트레이너 관련 이론과 실기를 현장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겨울 방학에 있을 스리랑카 태권도 국가대표팀으로 해외현장실습의 기회가 오면 반드시 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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