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 “첨단재생의료,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에 큰 가능성 제시” [2024 미래의학포럼]

강선우 의원 “첨단재생의료,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에 큰 가능성 제시” [2024 미래의학포럼]

국민일보·쿠키뉴스, ‘2024 미래의학포럼’ 개최
‘첨단재생의료 기술 어디까지 왔나’ 주제로 방향 모색

기사승인 2024-08-29 10:44:01
29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영상을 통해 2024 미래의학포럼 개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첨단재생의료는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나 희귀 질환 치료에 있어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29일 여의도 국민일보 건물 12층 컨벤션홀에서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주관한 미래의학포럼 개최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오늘 포럼 자리가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치료제 개발 현주소를 짚어보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재생의료가 희귀·난치성 질환의 혁신적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의 유망 기술로 꼽힌다”며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은 첨단바이오 의약품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과 지원 전략을 경쟁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경쟁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래의학포럼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치료제 개발의 현주소와 해결 과제를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의 기조강연과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김성원 가톨릭의대 교수, 이주혁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협회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단장, 정순길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 과장, 신인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세포유전자치료제과 과장, 이장익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득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회장, 이동근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이 함께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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