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추석맞이 선물세트 선봬 外 W컨셉·세정·데상트골프·이랜드 [유통단신]

애경산업, 추석맞이 선물세트 선봬 外 W컨셉·세정·데상트골프·이랜드 [유통단신]

애경산업, 추석맞이 선물세트 선봬
W컨셉, 올 가을 트렌드로 ‘드뮤어룩’ 제시
세정,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사복·여성복 부문 수상
데상트골프, 사일런스 자켓 출시
이랜드 스파오키즈, 24 FW 신상품 출시

기사승인 2024-09-04 16:02:56
애경산업의 추석 선물인 내추럴 밀크 33호. 애경산업

애경산업, 추석맞이 선물세트 선봬

애경산업이 추석을 맞아 알찬 구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리미티드 셀렉션 11호’는 케라시스 데미지 클리닉 단백질 샴푸와 샤워메이트 내추럴 유자 바디워시, 덴탈크리닉 2080 오리지날 알파 화이트 치약으로 구성됐다. 알찬 구성과 함께 1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를 고려한 것은 물론 쇼핑백을 제거하고 일체형 케이스를 적용해 지류의 사용을 줄여 환경까지 생각한 선물세트다.

‘케라시스 퍼퓸 셀렉션 26호’는 케라시스 브랜드의 향기 철학을 담은 퍼퓸 라인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다. ‘샤워메이트 퍼퓸 셀렉션 28호’는 꽃의 향기를 가득 담아 마치 정원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콘셉트로 기획된 바디워시 선물세트다.

‘내추럴 밀크 33호’는 자연에서 유래한 산양유와 오트밀의 우유성분을 가득 채운 선물세트다.

‘프로폴리스 내추럴 C호’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한 케라시스 로얄 프로폴리스 샴푸 3종과 2080 프로폴리투스 치약 2종 등으로 구성한 애경산업 대표 선물세트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랑 13호’와 ‘사랑 32호’는 애경산업의 대표 실속형 종합 선물세트로 샴푸, 바디워시, 비누, 치약, 칫솔을 가성비 있게 재구성한 선물세트”라며 “감도 높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요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W컨셉

W컨셉, 올 가을 트렌드로 ‘드뮤어룩’ 제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 가을 ‘드뮤어룩(demure look)’ 트렌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드뮤어는 조용한, 얌전한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Demeur’에서 파생된 단어로, 절제를 통해 차분하고 우아함을 강조한 패션을 뜻한다. 지난해를 휩쓴 올드머니룩에 이어 미니멀리즘과 가까운 트렌드로, 편안한 핏과 상하의 톤을 맞춘 차분한 컬러감으로 단정하고 절제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 간 드뮤어룩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세부적으로는 △니트 50% △블라우스 12% △롱 스커트 12% △원피스 20% 등 매출이 증가했다.

실제로 W컨셉에서는 ‘드뮤어룩’과 관련한 가을 신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프론트로우는 실키 블라우스, 오버사이즈 헤링본 블레이저 등 18종으로 구성된 24FW 드라마컬렉션을 선보였다. 실루엣을 다양화하고 드뮤어 트렌드를 느낄 수 있도록 톤 다운된 차분한 컬러를 적용했다. 우이, 주르티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도 모노톤의 블라우스, 셔츠, 재킷 등 가을 신상품 인기가 높다.

W컨셉 관계자는 “가을을 대표하는 따뜻한 색감과 헤링본 디자인, 실크 등 소재를 활용한 옷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려한 스타일링보다는 차분한 가을 분위기에 맞는 옷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하반기 드뮤어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세정

세정,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사복·여성복 부문 수상

패션기업 세정이 소비자 투표로 선정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사복 부문과 여성복 부문에서 수상하며, 3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는 약 46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각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세정은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의 ‘인디안’이 신사복 부문에서, ‘올리비아로렌’이 여성복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도 남성복과 여성복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국내 대표 패션기업’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먼저, ‘웰메이드 인디안’은 신사복 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돼 50년간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국민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올해는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활용성과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50주년 캠페인은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웰메이드였습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리비아 로렌’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과 소통 콘텐츠 강화로 고객층을 확장하며 3년 연속 여성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제품부터 마케팅까지 ‘고객’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TPO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VIP 고객 초청 여행부터 브랜드 서포터즈 운영, 숏폼 콘텐츠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전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박이라 세정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도 소비자 여러분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고, 3년 연속 2관왕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돼 더욱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50년을 넘어 100년을 이어가는 ‘국민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옷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상트골프

데상트골프, 사일런스 자켓 출시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가 골퍼의 스윙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사일런스 자켓’을 출시했다.  

사일런스 자켓은 침묵과 고요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섬유간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최소화에 주력한 제품이다. 특수 기술로 직조한 우븐 소재를 사용해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최적의 스윙을 돕는 컨셉으로 개발되었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사소한 변수도 방지하기 위함이다.

사일런스 자켓은 우븐 소재 표면을 최대한 편평한 플랫 형태로 직조해 옷의 마찰음을 줄였다. 덕분에 스윙 모션 중 몸 판, 옆구리, 팔꿈치 등을 스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촉감도 부드러워 착용감이 우수하다.

퍼포먼스 집중을 컨셉으로 한 만큼, 스윙 몰입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성도 갖췄다. 고기능성 옥타 원단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방수, 방풍 기능을 갖춰 장시간 라운드에서의 활동성을 높였다. 사방 스트레치 원단이라 등판, 어깨, 암 홀 등 주요 부위를 조이지 않고 편안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소매와 허리 부분 밴딩은 찬바람 유입을 차단한다.

사일런스 자켓은 남성, 여성용 총 2종으로 구성되었다. 남성용은 로고 이외 장식을 배제한 미니멀한 디자인에 일자형 실루엣이다. 목을 감싸는 스텐넥 카라로 스포티함을 더했고, 전면 상단 일부에만 덮개 식 플라켓 과 데상트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여성용은 어깨 쪽 사선 절개 라인이 공기 순환을 통한 벤틸레이션 기능뿐 아니라, 파워풀한 스윙에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등판 플랩은 땀과 열을 배출하는 동시에, 장식적인 효과도 선사한다. 허리에 내장된 스트링이 여성스럽고, 스트링을 조이거나 푸는 식으로 취향 것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힙을 살짝 덮는 기장이 안정감을 선사하고, 앞뒤 기장의 비대칭 디자인이 멋스럽다.

데상트골프는 ‘사일런스 자켓’ 출시 기념으로 미국프로골프(PGA)의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활약 중인 올리비아 코완(Olivia Cowan) 화보를 공개했다. ‘몰입의 순간을 지켜내다’는 테마 아래, ‘사일런스 자켓’을 착용한 잰더 쇼플리와 올리비아 코완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오롯이 자신만의 경기에 몰입하는 진지한 화보를 완성했다.

데상트골프가 공식 후원 중인 잰더 쇼플리는 올해에만 PGA 챔피언십, 제152회 디오픈에서 우승을 두 번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PGA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이랜드

이랜드 스파오키즈, 24 FW 신상품 출시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키즈 SPA 브랜드 ‘스파오키즈’가 24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이날 출시했다.

이번 FW 신상품은 유치원, 학교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활동성과 관리의 용이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봄 시즌에 매출을 견인했던 대표 아이템 바시티점퍼를 폭신하고 세탁이 쉬운 쿠션지 소재로 업그레이드하여 아이들이 착용 시 불편함이 없게 제작했다. 쉽고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도록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로 구성했으며, 헌터 컬러는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했다. 크롭 기장이나 핑크 컬러 등 여아를 타깃으로 한 바시티점퍼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영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맨투맨·후드·스커트셋업 등 세트로도, 따로도 입힐 수 있는 ‘상하세트’의 유형을 다각화했다.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 컬래버 긴팔 파자마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랜드 스파오키즈 관계자는 “매일 입는 베이직부터 트렌드 요소를 가미한 상품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간절기에서 쌀쌀한 가을까지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기 좋은 등교룩을 제안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오키즈의 24년 FW 신상품은 이날부터 스파오키즈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컬래버 파자마의 겨울 버전과 숏 다운 패딩 등 헤비 아우터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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