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가치'는 얼마나 될까

'김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가치'는 얼마나 될까

기사승인 2024-10-10 10:56:26

김해시가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개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가야고분군의 보편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수릉원 무대에서 최태성 강사의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선보인다.

18일에는 '세상이 가야를 품고, 세계가 가야를 기억하다'는 주제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김해시민의 종'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타종식을 시작으로 '미디어 아트'와 전통 타악을 결합한 '대북 퍼포먼스' '식전공연' '등재 1주년 기념 홀로그램 퍼포먼스' 등도 펼친다. 

퍼포먼스는 가야고분군 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홀로그램 스크린으로 구성했다. 매화무영단의 춤과 노래, 뮤지컬을 결합한 창작극도 선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제이블랙&국악예술단 별신 콜라보 공연과 가수 마이진 이찬원 등이 출연한다.

행사기간에는 대성동고분군과 김해시 일원에서 '가야왕국 퍼레이드'와 '가야 빛의 거리' '세계유산 보물찾기' '가야복식 패션쇼'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해시는 앞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 대성동 가야고분군은 함안 말이산고분과 고성 송학동고분군 등과 함께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김해서부보건소 임산부의 날 캠페인과 특강 진행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임산부의 날 홍보 캠페인과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매년 10월10일로 정했다.


캠페인과 특강은 임산부 날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목화 리스만들기 특강도 11일 보건소 3층에서 진행한다. 

보건소는 임산부의 교통편리를 위해 임산부 배지와 임산부 주차증도 발급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전남도관광재단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아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영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영호남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로 말미암아 두 기관은 '지역 관광자원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추진'과 '양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국내외 신규 관광 수요를 반영한 공동 코스 개발' '지속 발전 가능과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공동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간다.

두 재단은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영호남 관광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김해 대표 관광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관광재단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는 글로벌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탄소우수기관' 인증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도시재생안전협회의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인증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재생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시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해도시개발공사는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과 '유휴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운영' 'LED 조명 교체사업' '에너지관리 협약 체결' '플로킹 쓰담쓰담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 배출 감소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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