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 건전성 유지 기조 아래 주요 현안 187건과 신규 사업 101건 등 총 288개 사업을 검토했다.
2025년 경산시를 이끌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새 대표 상징물(CI, 캐릭터)과 도시 브랜드(BI)를 연계해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도시 브랜딩 시작, 유니콘파크 조성 및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한 ICT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있다.
또 미래차 산업 허브로 도약,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경영 안전망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저출생 극복, 미래 문화 성장 동력 마련 등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물류비 절감 및 기업 생산성 향상 등도 내년도 주요 사업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후반부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며 “업무 계획을 보완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경산 어디든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