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새우잡이 선원 해상 추락…2명 사망

신안서 새우잡이 선원 해상 추락…2명 사망

기사승인 2024-12-02 10:31:42
사고 선박 자료사진. 목포해경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방 약 4km 해상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신안 선적 16톤 근해자망어선 A호 선원 3명이 바다로 추락, 2명이 숨졌다.

이들은 어망을 바다로 내리는 ‘투망’작업을 하던 중 그물에 걸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호에는 모두 7명이 타고 있었고 사고 후 자체 구조했으나, 50대 선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쳐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고, 또 다른 40대 선원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 사망했다.

당시 선장은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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