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극복 ‘총력전’

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극복 ‘총력전’

스마트 모빌리티·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기사승인 2024-12-17 11:12:03
전선 지중화·일방통행 사업을 통해 전선·통신선이 사라지고 보행로·차도가 명확히 구분된 황리단길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겨울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월과 이듬해 1월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스마트 모빌리티 위크’를 통해 경주로ON 회원 대상 모빌리티 이용 시 선착순 200명에게 제주항공 포인트(1만원)를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1만원 상당의 야간택시 투어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숙박 위크’를 진행중이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독채 풀빌라 숙박권, 12명에게 한옥 호텔 숙박권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16일부터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카테고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700명에게 지급한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는 인생네컷 무료 이용 쿠폰·특별 제작 액자를 제공,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겨울 관광 비수기 극복 이벤트는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겨울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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