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9분께 평창군 진부면 마평1리 마을회관 인근 빈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축사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오전 1시 27분께 원주시 문막읍의 한 신축공사 현장 컨테이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컨테이너 1동 전소이 전소되는 등 39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4시 47분께는 춘천시 사북면 송암골 인근 한 단독주택에서 불면 천 사북면 송암골 인근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