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저서 '커튼을 뜯어서라도' 북콘서트 성료

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저서 '커튼을 뜯어서라도' 북콘서트 성료

전영근 교육 철학에 학부모 공감 쇄도

기사승인 2024-12-30 17:02:23
전영근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북콘서트. 서영인 기자 

29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개최된 전영근 예비후보의 북콘서트에는 조금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장(전 동아고 교장)과 최상기 부산 학사모 대표, 배명조 부산혁신포럼 저출산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과 부산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 예비후보의 저서 ‘커튼을 뜯어서라도! 전영근의 교육생각’은 자서전인 동시에 본인의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제안서다.

'나의 청소년기', '평교사 시절', '교육전문직 시절', '학교 관리직 시절', '교육국장 시절과 나의 교육 시론' 등으로 배열해 저자의 성장 과정과 교직 경험을 시기별로 서술하고 있다.

북콘서트에는 전 예비후보의 교직 시절 인연을 맺었던 강샛별(부산서여자고등학교 재직 당시 제자), 전효진(부산일과학고등학교 교사), 성찬호(전 신도고등학교 교장) 등이 대담자로 참여해 전 예비후보의 교직 여정과 교육 철학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영근이 걸어온 길'과 '전영근의 교직 인생,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된 대담과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전영근 예비후보의 교육 철학과 정책에 깊이 공감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근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교감과 교장직을 수행했다. 장학사, 장학관, 건강생활과장을 거치며 교원 인사, 교육과정, 생활지도, 진로진학, 학교 체육 등 교육 현장에 필수적인 교육행정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4년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직을 역임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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