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4200만병 완판

하이트진로,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4200만병 완판

기사승인 2025-01-17 14:25:19
참이슬X오징어게임2 굿즈.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전량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2월9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협업 제품이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국내 가정, 유흥 채널을 포함 일본, 호주, 맥시코에 약 4200만병 한정 출시됐다. 준비된 수량은 4주 만에 완판됐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을 반영한 라벨 디자인이 주목도가 높고 재미있다는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유튜브에서도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광고 영상 조회수가 현재까지 약 380만회를 넘기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2030세대가 주로 활동하는 SNS 채널에는 약 200만회 이상 노출됐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에디션 제품과 함께 선보인 협업 굿즈 4종 △영희 게임기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 △컬러잔 △앞치마 관련 문의도 쇄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대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착안해 만든 ‘영희 게임기’는 술자리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고 분석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이번 협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참이슬의 감각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색다른 재미 요소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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