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 판매가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포항사랑카드 100억원 어치를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모바일 앱(iM#), 판매대행점 107곳에서 이뤄진다.
개인 구매 한도는 최대 50만원, 보유 한도는 70만원이다. 단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음식점 등 가맹점 2만2000곳, 포항형 택시 호출 플랫폼인 ‘타보소 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일 포항사랑카드(350억원), 14일 포항사랑상품권(150억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 조기 확대 발행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