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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 한도를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늘렸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한울원전은 2022년 지원에 나서 2023년부터 월 5000원씩을 부담해왔다.
올해는 19억18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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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울진군이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되면서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 가설 건축물 형태로 농지에 농지 전용 허가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 처리시설 등도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 방재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지에는 설치가 제한된다.
내부 주택용 소방시설, 일정 폭 이상의 소방차·응급차 진출입 도로 등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또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농막 중 일부는 2027년까지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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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 1000원 시골버스 ‘인기‘
울진군 죽변면 일대를 누비는 ‘1000원 시골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죽변면에 따르면 시골버스는 하루 5회 운행한다. 주요 코스는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울진해양과학관 등이다.
지난달에는 동해선 개통과 맞물려 죽변역이 추가됐다.
관광객들은 1000원으로 죽변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동해선이 개통되면서 교통 오지에서 벗어났다”면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