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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7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주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도내 단체, 유관기관, 종교계, 학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박몽룡 전 경주 YMCA 이사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협의회를 이끈다.
협의회는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운영단(기획 운영·미디어 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 시민대학으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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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친절·미소·청결’을 모티브로 한 선진 문화 시민운동을 추진, 성공 개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과 경주의 국제도시 도약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 개최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과 경주는 가장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