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외 [경북 브리핑]

경주시,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외 [경북 브리핑]

기사승인 2025-02-10 15:16:47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7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1175대, 수소차 65대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전기차 지원은 상반기 821대, 하반기 354대로 나눠 이뤄진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승용·화물차는 대당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택시·다자녀 가구·차상위 이하·농업인 등도 추가 지원 대상이다.

수소차 지원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다. 

전기·수소차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법인·기관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군, 도내 최초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울진군이 도내 최초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돕는 목적이다.

2005년 12월부터 시작된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지원 기준이 매년 확대됐다.

하지만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준을 확대, 지난 1월부터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 덕분에 현재 2명이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 지원을 받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정책과,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설명회 포스터. 환동해산업연구원 제공

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설명회 나선다

울진 환동해산업연구원이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북지역 해양수산 전후방 관련 산업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12일 울진, 14일 영덕, 19일 포항, 21일 경산에서 각각 열린다. 참여 기업 모집은 28일까지다.

올해는 수출 교육·제품 개발 등과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수출 교두보 마련에 주력한다.

이에 앞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16~2024년까지 지역 해양수산 연관 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3521명, 연평균 매출 8.3% 증가 등의 실적을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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