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보건소가 오는 2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통해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1961년부터 2005년까지 출생한 예천군민 또는 예천군 내 직장인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고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고밀도) 콜레스테롤 중 한 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참여자와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아 약물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에게는 기념품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는 예천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하면 된다.
예천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경북 예천군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또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됨에 따라, 청년들은 매월 20만원씩 최대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예천군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