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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관리 △산업안전관리(시설, 경비, 청소, 급식실, 통학 보조) 등을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학사일정을 고려해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되 개학 전까지 모든 학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개학 이전에 조치가 어려운 장기 조치 대상 학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미비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신학기 개학 전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