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

봉화군,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25-02-16 08:33:30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올해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결혼한 부부만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만 20~49세 남녀로 확대했다.

지원 항목도 세분화됐다.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을 위해 20~29세(1주기), 30~34세(2주기), 35~49세(3주기)로 구분하고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1회당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 비용(1회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개인당 지원 횟수는 최대 3회까지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봉화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으로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지정된 전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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