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양군이 봄철 여행 명소로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을 추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자작나무숲은 약 30㏊ 규모로 1993년 조성된 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울창한 숲이다. 하얀 자작나무와 푸른 잎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친환경 전기차 운행으로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등산 코스로도 적합하며, 정상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자작나무숲 일대에 126억원을 투입해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이 포함된 ‘에코촌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50억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 조성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진입로 정비 공사를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주변 자원과 연계해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자작나무숲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